로봇 감속기 수혜주, 관련주 및 테마주 총정리
기어를 회전운동하는 모터에 연결해 힘과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감속기입니다.
로봇이나 기계의 움직임을 제어하는데
사용되는 중요한 부품입니다.
물류 자동화 설비, 2차전지 생산 장비,
반도체 검사장비 등의 사용되는 감속기의
수요량이 증가함에 따라 향후 관련된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되는 바입니다.
로봇 감속기 관련주,수혜주,테마주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로봇 감속기 관련주 포메탈
포메탈은 1969년에 설립한 단조종합정밀기계부품 생산 회사입니다. 처음에는 자유단조품 만으로 시작하였지만 현재는 각종 특수 단조설비를 구비하고 자유단조품 외에 형단조품, 복합 단조품, 중공단조품, 링기어 등의 단조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주요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 산업기계, 자동차, 방위산업, 로봇/풍력 및 농기계에 소요되는 주요 단조 품 등 총 800 여종의 고난도, 고품질, 고기술이 요구되는 단조정밀기계부품을 150여개 매출처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단조산업은 거의 모든 기계공업 즉 산업기계, 자동차, 방위산업, 조선공업, 농기계, 철도차량, 발전설비, 석유화학플랜트, 의료장비, 로봇/풍력 등의 산업 전 분야에 걸쳐서 부품을 공급하는 산업으로 국내에 있는 수백개의 군소 단조 회사에 대한 집계 데이타마저 존재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리고 사용처인 기계 메이커에도 단조품의 사용량과 금액에 대한 집계 데이터가 없고 국내 단조품 시장 규모에 대한 데이타도 없는 관계로 시장점유율을 산출 하기는 곤란한 실정입니다.
포메탈의 강점은 단조공법을 사용하면서 복잡하고 난해한 형상의 기계부품을 생산해 내는 기술력에 있습니다. 반면에 단순한 형상의 기계부품의 대량생산에 있어서는 원가경쟁력이 약한 단점이 있습니다.
포메탈이 로봇 감속기 관련주로 각광받는
이유는 로봇용 감속기를 생산하기 때문입니다.
로봇 감속기 관련주 에스피지
에스피지는 지난 1991년 3월 창업 이래 소형 기어드 모터(Precision control geared motor)전문 제조업체로서 지난 2002년 7월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 소형 기어드 모터의 주요 기능은 자동화 시스템 및 가전기기 등에 사용되는 소형 모터에 기어 박스 세트(감속 기어)를 부착하여 무거운 것을 운반하거나 들어 올릴 수 있는 힘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제품의 주요 용도를 보면 첫째, FA(공장자동화)용도로 포장용기기, 최첨단 반도체 및 PDP, LCD 등 생산라인의 컨베이어 구동 용도 기기로 투입됩니다. 둘째, OA(사무자동화)용도로 복사기, 문서세단기, 자동문, 동전계수기, 지폐계수기 등에 쓰이며, 세째, HA(Home Automation) 용도로 고급 좌우개폐형 냉장고의 얼음분쇄기, 의료용 침대, 정수기, 비데기, 제습기 등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자동판매기, 음식물분쇄기, 4D Chair, 아이스 슬러시(Ice slush), 녹즙기, 전철 티켓 개찰기, 비닐하우스 개폐기 등에 이르기까지 매우 광범위한 사용처를 갖고 있습니다.
기어드 모터를 제품 형태별로 분류하면, 3,500여종에 달하는 다품종 소량 생산에 적합한 Standard AC/DC geared motor와 소품종 대량 생산에 적합한 Shaded pole geared motor, Fan BLDC motor가 대표적 주력 품목입니다. 그 외에 로봇산업용 제품과 반도체 장비, 공작기계 등에 주로 적용되는 유성감속기 외에 특수용도의 정밀감속기까지 그 영역을 넓혀 가고 있습니다.
또한 에스피지는 진정한 Global 모터업체로 발돋움 하기 위해 지난 2016년 11월 30일 국내 최대 FAN 모터 제조업체인 ㈜ 성신을 흡수 합병하여 약 48년이 넘는 결코 짧지 않은 소형모터의 제조 기술 및 노하우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 성신이 영위한 주요사업은 냉장고, 오븐, 에어컨, 식기세척기 등 가전기기에 사용되는 소형모터(AC Motor, BLDC Motor 등), Outer Rotor Motor (Axial Fan type, Siroco Fan type 등), 송풍기 및 에어커튼을 생산ㆍ판매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제품들은 높은 기술력과 다양한 수요처, 가전특성상 지속적인 신규제품 개발 및 대체 수요 확보로 인해 경기 변동 민감도가 낮은 편에 속하는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가전제품의 개발단계에서부터 참여하여 해당 가전제품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스펙에 맞는 모터를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약 900개의 기종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매출비중은 국내가 약 36%, 미주와 유럽지역에서 약 28%가 발생하며 이외에 중국, 동남아시아 등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향후 가전 및 산업분야, OA 등에서 다품종소량으로 생산되는 기어드 모터 제품을 주력으로 삼고 있는 당사와 가전분야에 특화된 FAN모터를 공급하고 있는 ㈜ 성신과의 합병이 완료됨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 그로 인한 수익창출과 R&D 투자를 통해 세계 굴지의 모터업체들과 대등한 경쟁을 펼쳐 세계적인 모터기업으로 발돋움할 전략적 결합으로 당사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에스피지가 로봇 감속기 관련주로 편입된
까닭은 로봇용 감속기 스마트팩토리에 필요한
대형 감속기 제품을 생산하기 때문입니다.
로봇 감속기 수혜주 케이피에프
케이피에프의 사업은 크게 산업용 화스너사업, 자동차 부품사업 및 선박용 케이블사업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선박용 케이블사업의 경우 2021년 7월 당사가 (주)티엠씨 지배주주 지분을 양수한 이후 당사의 사업부문으로 추가 되었습니다.
화스너제품은 건설, 장비, 플랜트 산업 등 기간산업에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필수제품이며 각 산업별로 특화된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자동차용부품은 자동차용부품 조립 및 가공 업체에 공급되어 자동차 완성품 업체에 납품됩니다. 당사가 생산하는 제품은 구축물과 자동차의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가장 필수적인 요소부품입니다.
선박용 케이블은 선박 및 해양플랜트 건조에 사용되는 필수 제품이며, 폐쇄적인 공간에 사용이 되어, 일반적인 케이블에 비하여 난연성, 무독성, 저연성등 안정성뿐만 아니라 내유성, 내약품성등 환경적 특성의 높은 요구조건을 만족시켜야 되는 제품입니다.
각 부문별 매출 비중은 화스너가 약 40%, 자동차용 부품 약 36%, 선박용 케이블 외 기타사업 약 24%(당기 7월 연결회계 편입으로 3개월분 매출이 반영된 비중임) 매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14년 영국의 리서치회사 Plimsoll에 따르면, 전 세계 화스너 시장의 규모는 대략 100조 정도로 추정할 수 있으며, 저가 표준 화스너 제품은 중국, 인도 등이 강세를 보이고, 고급 화스너 제품은 일본, 유럽 업체의 경쟁력이 두드러진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베트남 법인을 통해 표준 화스너 시장에서 원가 경쟁력을 추구하고 있으며, 고부가가치 화스너 제품은 지난 반세기가 넘는 동안 기술력과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사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2020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의 충격에도 불구하고 당사의 화스너 사업은 2020년 10월 미국 GE와 720만 달러 규모의 풍력용 화스너 우선공급계약을 체결하였으며, 2021년 1월에는 일본 국토교통성 대신인증 최종 취득에 성공하여 일본 건설산업 분야에 접근할 수 있게 되어 북미 및 일본시장 개척을 위한 기반을 성공적으로 다져 나가고 있습니다.
케이피에프가 로봇 감속기 수혜주로 엮인
이유는 자회사 에스비비테크에서 로봇용
정밀 감속기를 개발한 이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로봇 감속기 수혜주 디아이씨
디아이씨는 1976년 부산시 금정구 금사동에서 설립, 현재 울산시 울주군에 본사 및 두동공장(자동차부품), 언양공장(자동차부품), 중장비공장, 지게차 밋션조립공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디아이씨는 설립 초기 농기계부품(Gear & Shaft)을 주로 생산하였으나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다년간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품목을 자동차부품, 중장비(지게차)부품, Motorcycle부품 분야로 점차 확대하며 동력 전달장치의 핵심 부품인 Gear & Shaft를 전문 생산, 국내 최고의 Gear Maker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디아이씨 매출액의 85%이상을 차지하는 자동차부품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트랜시스, 한국GM 및 대형 부품 조립업체에 납품하고 일부는 미국, 호주 등 해외에 직접 수출하고 있으며 경승용차용 Transmission, 6속 Sun Gear, 7속, 8속 듀얼클러치 변속기(7DCT,8DCT), 전기자동차 감속기 등을 생산, 조립하여 공급하고 있습니다.
지게차부품은 국내 지게차 3대 Maker인 두산산업차량, 현대건설기계, 클라크에 Transmission과 Axle 완제품을 조립 공급하는 독점적 사업자의 위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디아이씨의 영업 및 판매 전략은 자동차부품 사업본부, 중장비부품 사업본부, 품질관리본부, 경영지원본부로 세분화하여 각 본부별 영업 및 판매, 생산, 품질관리에 적극 대응하여 제품의 특성에 맞추어 완성차업체 및 대형 부품조립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하거나 특정 부품의 개발 의뢰에 따라 생산, 납품하고 있어 기존 납품업체와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함은 물론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을 통하여 완벽한 품질로서 가격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수주증대 및 신규 거래선 확대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디아이씨는 2021년 3분기 연결 손익계산서 기준 4,389억원의 매출과 238억의 영업이익을 달성하였으며, 사업부문별로 자동차부품 부문에서 4,092억원을, 중장비부품 부문에서 296억원을 달성하였습니다.
디아이씨가 로봇 감속기 수혜주로 부각되는
이유는 전기차 감속기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업체이기 때문입니다.
로봇 감속기 테마주 삼기
삼기는 알루미늄 다이캐스팅(알루미늄 합금 주물 가운데 금속제의 주형을 사용하여 용융 금속을 고압 사출 주조한 것) 전문 회사로 합금, 자동차 및 전기차 부품 제조를 주 목적으로 합니다. 신사업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함으로써 내연기관 및 전기차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사업 영역을 구축하고 있으며 친환경차 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당사의 전기차 및 HEV 부품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삼기는 고난도의 주조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밸브바디, 컨버터 하우징과 같은 중요한 변속기 부품을 개발, 양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합금 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내마모도 향상 원소재 개발 및 수축율 개선 합금 개발 등 신합금 개발 능력을 통해 원재료 및 제품의 기술,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체적으로 합금을 생산함으로써, 원가 경쟁력 및 원소재 수급 불안정 우려를 탈피하는 등 다이캐스팅 외 파생 사업을 통해 추가 매출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당사는 합금 생산부터 주조, 가공, 조립, 출하에 이르는 일괄 생산 체계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삼기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따른 전기차 부품 신사업에 진출하였습니다. LG전자(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를 시작으로 LG화학(LG에너지솔루션)을 통한 배터리부품 양산 및 출하를 시작하였습니다. 그 외 글로벌 전기차 브랜드와 긴밀하게 전기차 부품을 개발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자동차의 연비, 성능 향상 및 친환경을 위한 차량 경량화 부품 신사업 분야에 진출하여 샤시부품으로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최초 양산 제품을 수주 받았습니다.
삼기가 로봇 감속기 테마주로 편입된 연유는
계열사인 삼기프리시죤에서 감속기 케이스
수주, 감속기 모듈을 제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매수매도를 권장하는 게시물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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