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랑육포 참나무 훈연 수제, 명절선물세트 추천


고마운 사람에게,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을
주는 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연말연초에는 괜히 마음도 들뜨는 것 같아요.
새해를 맞이해서, 고생한 일년을 마무리하며
옆에 있어준 소중한 사람들에게 나름대로
성의를 표시하는 것.
서로 선물을 주고 받으며 마음을 확인하고
서로에 대해서 더 알아가고 받는 것보다
주는 행복을 알게 되는 것.
그것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가장 큰 행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올랑육포 선물용세트를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지인에게 선물 받은 제품인데 그냥 받고
아무것도 안 하기는 좀 그래서... 사업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바라는 마음으로
소개해 보려고 해요. ^^
제가 육포를 엄청 좋아하는데 또 어떻게 알고
이렇게 푸짐하게 선물을 보내줬는지 참..
늘 고맙고 감사하고.. 좋은 사람이 곁에 많다는
것이 오복 중에서 가장 큰 복이 아닐까 싶어요.

올랑육포는 참나무 훈연을 통해서 제품을
만든다고 해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먹기 좋게 소분되어
나눠져 있어서 두고두고 먹기에도 좋구요.
무엇보다 제가 감동감동했던 건 수제육포!
수제육포라는 말을 듣고 정말 군침이 싹
돌더라구요 ^^;;
육포중에서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소고기육포도
들어 있어서 받자마자 사진 찍고 바로 와인
하나를 개봉했답니다.
아시는 분들을 아시겠지만 육포가 또
와인안주로 기가막히거든요.
고급안주에 걸맞는 제품이라서 와인 뿐만
아니라 각종 주류에 잘 어울립니다.
물론 간단안주로도 제격이라서 가볍게
맥주 한 잔 할 때도 훌륭한 안주죠.
육포선물세트는 설날선물세트나 명절선물세트로
딱 좋은 제품이 아닐까 싶어요.
가까운 지인에게 무엇을 선물해야할 지
고민하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포스팅 말미에
첨부해드린 링크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올랑육포를 열자마자 눈에 바로 띄었던
친구는 소고기 전통 육포였습니다.


제가 손이 좀 큰 편인데 제 손바닥 보다도
훨씬 큰 소고기육포 두 장이 푸짐하게
들어 있더라구요.


급하게 사진 찍고 먹어 볼 생각에 사진들이
죄다 빛 반사를 먹어 버렸네요 ㅠㅠ
잘 찍진 못한 사진이지만 그렇다하더라도
육포의 퀄리티는 가릴 수 없었나 봅니다.
딱 봐도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두 번째로 손이 갔던 제품은 직화육포,
너비향이 나는 바베큐 포크입니다.


밤에 일하면서 입이 심심할 때 하나 씩 까서
먹으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요로코롬 귀염귀염하게 하나하나 낱개
포장되 있어서 친구 녀석들 놀러 왔을 때도
몇개 씩 내주면 좋아라 할 것 같네요.

다음은 호두 육포입니다.
저희 부모님이 견과류를 엄청 좋아하시는데
그 중에서도 호두를 가장 좋아하시거든요?
딱 보자마자 부모님 생각이 났습니다.
다음 주에 시골에서 올라오신다 했는데
쟁여뒀다가 다른 선물들이랑 같이
드려야겠습니다.


딱 보더라도 호두가 정말 촘촘하게 박혀 있죠.
식감이 예술일 것 같더라구요.
다른 육포들은 다 맛 봤는데 이건 하나도
안 뜯어서 맛을 못 봤습니다.


근데 다른 육포들처럼 호두육포도 입에
들어가면 살살 녹을 것 같아요.
올랑육포 선물세트에 들어 있는 육포들은
전반적으로 씹기 좋은 부드러운 식감이라서
아이랑 먹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아 다음 주에 조카도 같이 오기로 했으니
요 녀석도 하나 줘봐야겠네요. ^^
이제 이빨도 다 났으니 하나 쯤은 줘도
괜찮겠죵?

불닭 육포! 이건 완전 제 입맛에 딱 맞는
육포였습니다! 이것만 따로 주문해서
왕창 쟁여두고 먹고 싶을 정도에요.
제가 붉닭볶음면을 엄청 좋아하거든요?
완전 맛있어요 ㅠㅡㅠ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매콤매콤한
맛이라서 이거 끝도 없이 입에 들어갑니다.
와인이랑 요것만 다 끝장을 봐서 벌써
다 떨어져 버렸네요. ㅠㅠㅠㅠ


남은 것들 다 먹고 나면 불닭육포만 시킬 수
있는지 알아봐야겠습니다

올랑육포 선물세트 구성은 소고기, 불닭,
호두 육포 , 너비향 바베큐 육포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URL 하나 남겨 놓을테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지인이 운영하는 가게라 진심으로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제품만 받고 작성한 글입니다.
글 읽으신 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